르세라핌 막내 홍은채 "멤버들, 내가 한 마디만 해도 귀여워해" [화보]
기사입력 : 2022.12.23 오전 9:19
사진: 엘르 제공

사진: 엘르 제공


르세라핌(LE SSERAFIM) 홍은채가 첫 단독 화보로 건강하고 당찬 매력을 발산했다.


르세라핌 홍은채와 패션 잡지 '엘르'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가 23일 공개됐다. 이번 화보는 주변을 유쾌하고 활기찬 기운으로 물들이는 '꿈 많은 소녀' 홍은채만의 리듬을 포착했다. 사진 속 홍은채는 양갈래 머리와 스포티한 옷차림을 하고 사랑스러운 윙크와 상큼한 미소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홍은채는 데뷔와 동시에 많은 사랑을 받은 한 해를 추억했다.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자 "한순간을 선택하긴 어렵지만, 데뷔 쇼케이스를 꼽고 싶다. 무대 LED 문이 열리기 전, 뒤편에서 포즈를 잡고 긴장하며 서 있던 모습, 꿈에 그리던 데뷔가 몇 초 남지 않았던 그때를 절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홍은채는 "이번 앨범 활동과 연말 무대를 하면서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우리 음악과 퍼포먼스를 멋지다고 말해주는 사람들이 세상에 이렇게 많다는 걸 알게 됐다"라며 시상식마다 역대급 무대를 경신해 '걸그룹 퍼포먼스 최강자'의 명성을 인정 받은 팀에 대한 자부심을 밝혔다.


또한, 홍은채는 "준비 과정에서 벅차고 힘들 때도 있지만, 그때마다 이 동작을 무대에서 해 나가는 제 모습을 상상하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게 된다. 긴장하거나 틀릴까 봐 걱정되더라도 막상 무대에 올라 노래가 시작되면 '맞아, 이러려고 내가 달려왔지'하는 마음이 들면서 자신감이 샘솟는다"라는 당찬 마음가짐을 들려줬다.


이번 인터뷰에는 멤버들에 대한 애정도 가득 담겨있다. 홍은채는 "멤버들은 제가 한 마디만 해도 지나치게 귀여워해 주는 사람들"이라며 "네 명의 엄마, 혹은 언니 같은 존재가 되어주어서 정말 든든하다"라는 진심을 전했다.


르세라핌 홍은채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월호와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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