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종형 "준비된 그룹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어"[화보]
기사입력 : 2022.10.24 오전 9:40
사진: 뷰티쁠 제공

사진: 뷰티쁠 제공


DKZ가 유닛 케미를 선보였다.

24일 뷰티-라이프 매거진 <뷰티쁠>이 최근 새 앨범으로 컴백한 DKZ의 가을 향기 물씬 풍기는 비주얼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DKZ는 니트와 재킷, 코트까지 가을에 어울리는 아웃핏을 소화하며 6명의 케미가 돋보이는 완벽한 화보를 완성했다.

상반기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그룹 DKZ. 보통의 다른 아이돌 그룹과는 달리 DKZ에는 없는 것, 바로 ‘메인보컬’, ‘메인댄서’와 같은 단어이다. 재찬은 “물론 보컬을 잘하는 친구, 춤을 더 잘 추는 친구 등 개인마다 더 잘하는 특기가 있다. 하지만 ‘메인 댄서’나 ‘메인 보컬’이라는 타이틀이 정해져버리면 ‘메인 댄서니까 보컬에는 힘을 좀 더 빼도 되지 않을까?’ 같은 생각이 들면서 나태해질 수도 있다. 그래서 고정 포지션을 아예 없앴다”며 멤버들의 포지션을 정해두지 않는 파격적인 선택을 한 이유를 설명했다. DKZ는 그룹 내 포지션뿐만 아니라 활동 영역도 한계 없이 넓혀가고 있다.

최근 웹드라마 <서이추>로 첫 연기에 도전한 세현은 “좋은 기회로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소감을 전하는 한편 앞으로의 연기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사랑도둑’에서 사랑에 빠진 사랑스러운 소년들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DKZ는 '호랑이가 쫓아온다'를 통해 180도 변신을 시도했다. 재찬은 “이번 콘셉트를 포함해 DKZ가 어떤 콘셉트도 다 소화할 수 있는 그룹이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지난 앨범이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던 만큼 부담감도 컸을 터. 경윤은 “‘사랑도둑’ 활동 끝나고 불안감이 좀 컸다”고 언급했다.

민규는 가장 인상 깊었던 무대로 올 10월 공연한 케이콘 2022 재팬을 뽑으며 ‘뜻깊은 무대에 설 수 있어 감사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종형은 “부담감이 어마어마했지만 이번 앨범을 통해서 준비가 된 그룹이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보여주었다. 신곡 ‘호랑이가 쫓아온다’에서 마지막 댄스 브레이크 파트가 가장 좋다고 답한 기석은 “다 같이 마지막을 쏟아내고 가는 파트”라며 무대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온 그룹 DKZ의 가을 비주얼 화보는 <뷰티쁠> 11월호와 <싱글플러스>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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