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일본의 유명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재팬’에 이어 ‘anan’의 표지를 장식하며 ‘4세대 잇 보이(It boy)’의 면모를 과시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31일 일본 패션 매거진 ‘anan’ 2313호를 통해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화보를 공개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표지에서 블랙 의상을 입고 짙은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해 다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추가 공개된 화보에서 화이트 및 뉴트럴 톤의 의상을 입은 다섯 멤버는 은은한 미소로 댄디하고 부드러운 매력을 뽐냈다.
‘anan’ 측은 “눈부신 비주얼로 많은 이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아름다움의 상징’으로 표지를 장식했다. 외면의 아름다움은 물론 내면의 아름다움도 함께 담았다. 감탄이 나올 정도의 완벽한 미를 즐길 수 있다”라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소개했다.
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후 변화를 묻는 질문에 “‘늘 최선을 다하자’라는 초심은 한 번도 변한 적 없다. 시야가 넓어졌고, 예전보다 더 많은 것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됐다. 성장을 체감한다”라고 답변했다. 이들은 특히, “무대에 오르기 전 다섯 멤버가 모여 함께 팀 구호를 외치며 힘내자고 서로를 격려하는데, 그때 굉장히 힘이 난다. 예전부터 팀워크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지만, 4년 차가 된 지금 진정한 의미의 ‘가족’이 됐다고 느낀다”라는 답변으로 남다른 팀워크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세 번째 일본 싱글 ‘GOOD BOY GONE BAD’를 발매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9월 3~4일 일본 오사카의 오오키니 아레나 마이시마에서, 7~8일에는 지바현의 마쿠하리 이벤트홀에서 첫 월드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LOVE SICK>’을 개최한다.
사진: anan 제공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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