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논노 제공
케플러(Kep1er)가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글로벌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오는 20일 발매되는 일본 인기 매거진 <논노(non-no)> 10월호 표지를 장식한다.
발매에 앞서 선공개된 표지 속 케플러는 개개인의 매력을 디테일하게 살린 블랙 앤 화이트 스타일링으로 깨끗하고 맑은 비주얼을 드러냈다. 데뷔곡 ‘WA DA DA (와 다 다)’, 미니 2집 타이틀곡 ‘Up! (업)’을 통해 보여준 에너제틱한 모습과는 반전되는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처럼 케플러는 일본 정식 데뷔도 전에 현지 매거진의 표지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4세대 1티어’의 영향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특히 논노와의 인터뷰를 통해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현지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계획이다.
케플러는 지난 3일 일본 데뷔 싱글 ‘FLY-UP (플라이-업)’ 타이틀곡 ‘Wing Wing (윙 윙)’을 선공개하며 현지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또 ‘Kep1er Japan Debut Showcase LIVE <FLY-UP> (케플러 재팬 데뷔 쇼케이스 라이브 플라이-업)’의 1회 차 공연을 추가 오픈하며 케플러를 향한 뜨거운 관심에 화답했다.
뿐만 아니라 케플러는 데뷔곡 ‘WA DA DA’로 지난 10일 오후 빌보드 재팬 스트리밍 송 차트(Streaming Songs) 누적 재생 수 1억 회를 돌파하며 또 한번의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한국 여자 아이돌 데뷔곡 중 역대 최단기간 일본 레코드협회 ‘골드’ 인증, 현지 메이저 언론의 집중 조명 하에 일찌감치 그 위상을 보여준 케플러는 독보적인 비주얼로 인기 매거진의 한 페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글로벌 원픽’다운 면모를 톡톡히 뽐냈다.
또 하나의 글로벌 행보를 쌓아 올린 케플러가 일본에서 펼쳐 보일 활약에 큰 기대감이 모인다. 케플러는 오는 9월 7일 첫 번째 싱글 ‘FLY-UP’으로 일본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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