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더스타 제공
케플러의 매거진 커버 화보가 베일을 벗었다.
패션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더스타> 8월호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에서 케플러는 '케플러의 여름방학'을 주제로 상큼 발랄한 비주얼을 뽐냈다. 공개된 사진 속 케플러는 다양한 여름 소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며 저마다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모습.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케플러 최유진은 "팬들 앞에서 활동하는 건 이번 활동이 처음이었다. 그 덕에 즐겁게 활동했고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았다", 김다연은 "완벽히 사랑스러운 케플러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많은 분이 우리의 상큼함을 알아봐 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두 번째 미니앨범 활동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케플러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었던 <퀸덤 2>. 이에 대해 마시로는 "신인이다 보니 다른 선배님들에 비해 실력과 경험이 걱정이었다.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신 덕분에 즐겁게 마쳤다", 서영은은 "무대 하기 전에는 걱정이 앞섰지만 끝내고 나니 멤버들과 함께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겠다는 도전 의식과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케플러 9명의 미모 비결을 묻자 강예서는 "우리는 버블티를 하루 한 잔씩 마실 만큼 좋아한다. 그게 우리의 미모 비결인 것 같다"라는 뜻밖의 답을 내놓기도. 이어 샤오팅이 "버블티를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라고 웃으며 덧붙였다.
걸그룹으로 사는 일상에 대한 질문에는 "매우 다를 거라고 예상하시겠지만 그렇지는 않다. 다른 점은 저를 좋아해 주는 팬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고 무대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또한 4세대 아이돌 사이 케플러의 가장 큰 강점에 대해 "9명의 매력과 개성이 모두 다른데 한 팀이 되어 내뿜는 에너지가 대단하다. 그리고 하나의 목표를 향한 독기까지 가졌다"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마지막으로 김채현은 "우리는 무대를 향한 갈망이 정말 크다. 앞으로는 해외 곳곳에서 무대를 서고 더 많은 팬들을 만나고 싶다"라며 "케플러는 무대와 퍼포먼스를 잘 하는 그룹. 좋은 무대를 많이 만들어 알리고 항상 에너지를 주는 걸그룹이 되고 싶다"라고 소망했다.
케플러의 여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46페이지에 걸친 상큼한 커버 화보와 팬들의 질문에 직접 답한 인터뷰, 인생 네컷 개인 화보와 개인 인터뷰, 멤버들이 직접 꾸민 여름방학 다이어리, 셀피 포토카드는 모두 29일 발간된 더스타 서머 에디션 8월호에서, 영상은 더스타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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