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카드, 모든 걸 우리만의 스타일로 바꾸는 힘 있어" [화보]
기사입력 : 2022.06.30 오후 5:29
사진: 빅이슈 제공

사진: 빅이슈 제공


미니앨범 'Re:'로 컴백한 혼성그룹 카드(KARD)가 매거진 빅이슈의 커버를 장식했다.


1년 10여 개월 만에 컴백한 카드는 최근 매거진 빅이슈 278호의 표지모델로 선정되어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 속 카드 멤버 비엠(BM), 제이셉(J.seph), 전소민, 전지우는 카드의 열정을 닮은 레드 톤의 조명 아래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자랑하며 화보 역시 믿고 보는 '신용KARD'임을 입증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번 앨범 'Re:'의 수록곡 중 최애곡을 묻는 질문에 네 멤버 모두 'Break Down'을 만장일치로 꼽으며 애정을 드러냈다. 비엠은 이 곡에 대해 "'Break Down'은 원래 여자 솔로 곡이었다. 지우가 솔로 앨범을 준비할 때 내가 수급해줬는데 카드 앨범을 위해 편곡하다 보니 더 풍성한 곡이 완성됐다. 카드가 함께 부르면서 의미가 커진 것 같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하기도 했다.


카드는 K팝 신에서 유일한 혼성 그룹이자 뭄바톤과 EDM 등 이색적인 장르를 하는 그룹이라는 정체성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보탰다. 전지우는 "팬들의 사랑 덕분에 카드의 뚜렷한 색깔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게 됐다"라고 했고, 전소민은 "뭄바톤이라는 장르를 깊이 사랑하게 됐다"며 "카드는 모든 걸 카드만의 스타일로 바꾸는 힘이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같은 질문에 대해 비엠은 "여러 장르를 해보니 카드는 그냥 좋은 음악을 발표하는 그룹인 것 같다. 그 외에는 바라는 게 없다"는 바람을, 제이셉은 "한국에서 이 장르를 한다는 게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는 뿌듯함을 드러냈다.


한편, 카드의 더 많은 사진과 인터뷰는 7월 1일 발행되는 매거진 빅이슈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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