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앳스타일 제공
NCT 해찬이 <앳스타일> 7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데뷔 이래 첫 단독 커버를 장식한 해찬은 포토제닉한 포즈는 물론이고 시크한 분위기까지 모두 소화하며 ‘무대 천재’의 뒤를 잇는 ‘화보 장인’의 면모를 보여줬다.
NCT DREAM과 NCT 127로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해찬은 지난 5월 NCT DREAM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비트박스(Beatbox)’로 컴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NCT 127로서는 일본 돔 투어까지 예정되어 있어 그야말로 ‘열일’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오랜만에 맞이한 해외 투어 일정으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해찬은 “비행기를 타러 갈 때 까지도 실감이 안 났고,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했다”며 “팬들을 만나 공연을 할 수 있단 생각 자체로 기분이 좋더라”라는 말로 팬데믹 이후 해외 일정에 대한 반가움을 내비쳤다.
이어 ‘비트박스’로 컴백한 소감에 대해서는 “NCT DREAM 멤버들이 모두 좋아한 곡이라 우리 스스로도 자신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었다”며 “지성이가 직접 ‘비트박스’의 포인트 안무 아이디어를 냈다. 같은 멤버로서 고맙고 뿌듯했다”는 대답도 덧붙였다.
지난해 멤버들이 모두 성인이 된 NCT DREAM. 모두 이십 대가 된 만큼 멤버들 역시 감회가 새로웠을 터. 해찬은 이에 “이미지 변신을 할 수 있는 시기가 온 것 같다는 얘길 나눴다”고 답했다. 특히 해찬은 “드림 멤버들 모두 어릴 때 데뷔해 풋풋하고 서툰 모습도 귀엽게 봐주셨을 것”이라며 “’이젠 뭔가 보여주겠구나’란 느낌을 받으실 수 있게 매 무대마다 더 집요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활동에 대한 의지 역시 보여줬다.
또 데뷔 초와 비교해 언제 가장 성장했냐고 묻는 질문에는 “마음은 여전히 데뷔 때와 같다. 하지만 지금은 내가 당장 뭘 잘 할 수 있는지, 이 나이 대에 가진 장점이 뭔지 알아가고 있다”며 “스물세 살의 해찬이 보여드릴 수 있는 멋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매 순간 열정으로 임하는 해찬이 스스로에게 해주고 싶은 칭찬도 있을까. 해찬은 “지치고 힘든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은 것을 칭찬해 주고 싶다”며 “지친 순간을 이겨낼 수 있던 원동력은 멤버들이었다”는 말로 NCT의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한편 ‘올라운더’라는 평가에도 “기대를 져 버리면 안되겠다”고 답하는, 열정으로 똘똘 뭉친 NCT 해찬의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는 <앳스타일> 매거진 2022 7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NCT
,
해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