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캠퍼스플러스 제공
대세 밴드 루시(LUCY) 신예찬이 대학매거진 커버를 장식했다.
2일 대학매거진 '캠퍼스플러스' 측이 루시 신예찬의 남친미 가득한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속 신예찬은 편안하면서도 청량한 느낌의 캐주얼을 착장하고 훈훈한 선배미를 발산했다. 청춘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신예찬의 비주얼이 대학매거진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며 팬심을 더욱 설레게 했다.
이어 신예찬은 음악 활동에 대한 인터뷰와 다채로운 Q&A를 통해 진솔한 매력을 드러냈다. 먼저 최근 데뷔 2주년을 맞은 루시에 대한 애정 어린 이야기를 전했다. 신예찬은 "가장 큰 변화는 곡이 많아졌다는 점 같다. 그만큼 2년 동안 열심히 했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지금도 어떤 것에 더 도전하면 좋을까 매일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좋은 리더는 팀에 웃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편하게 함께 활동할 수 있도록 옆에 있어 주는 사람"이라고 리더로서의 마음가짐을 밝혔다.
각종 공연에 대한 소회도 털어놨다.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2'에 첫 출연한 소감으로 "짜릿하고 황홀해서 무대에서 내려가기 싫었다. 무대 위에서 연주하는 걸 정말 좋아하는데 함성을 들으니까 '이게 진짜 공연이지' 싶었다"고 전했다.
루시의 리더이자 바이올린 포지션을 맡고 있는 신예찬은 "제 바이올린은 안개와 비슷한 뿌연 색인 것 같다. 감성적으로 연주하는 스타일이다"라며 "제가 좋아하는 음악은 조용한 편이고, 연주도 그렇게 하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신예찬은 "루시는 내 인생이다. 최근에 멤버들과 함께 놀러 갔다 왔는데 내가 생각보다 멤버들을 많이 믿고 있더라"며 "가족처럼 항상 같이 지내기도 하고 그렇게 내 인생에 들어온 것 같다. 끝까지 함께 가고 싶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한편 신예찬은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최근 종영한 tvN '올 탁구나!'에서 긍정적인 태도와 열정을 겸비한 탁구 에이스로 활약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무궁무진한 잠재력으로 데뷔 2년 만에 대세 밴드로 우뚝 선 루시는 최근 데이브레이크와의 컬래버 프로젝트를 진행할 뿐만 아니라 델리스파이스의 '항상 엔진을 켜둘께' 리메이크 곡을 발매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대세 밴드의 화제성을 입증하듯 각종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청량한 음악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신예찬의 다양한 화보와 속 깊은 인터뷰는 '캠퍼스플러스' 6월호를 통해 자세히 만나볼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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