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운 "원래 나서는 성격 아냐…직업적 만족도 높아"[화보]
기사입력 : 2022.05.13 오전 11:17
사진: 유어바이브 제공

사진: 유어바이브 제공


가수 정세운이 꽃과 함께 한 몽환적인 화보를 선보였다.

‘K팝스타 시즌3’과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싱어송라이돌’로 자리매김한 정세운이 MZ매거진 유어바이브 5월호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의 콘셉트는 정세운이 1년 7개월 만에 발매한 새 미니 앨범 ‘Where is my garden!’과 생애 처음으로 발간한 에세이집 ‘아끼고 아낀 말’의 공통된 주제인 ‘정원’에서 영감을 받았다. 정세운은 각종 꽃-식물과 함께 화보 촬영에 임하며,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세운은 새 미니 앨범의 타이틀곡 ‘롤러코스터’에 대해 “신나고 펑키한 느낌의 곡”이라며, “살다 보면 롤러코스터처럼 흔들릴 때도 있고 고요할 때도 있지만, 두려움이 설렘으로 바뀔 수도 있다는 위로를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롤러코스터’의 작사와 에세이집 ‘아끼고 아낀 말’의 추천사를 담당해준 김이나에 관해서는 “옆에서 보면서 배우는 게 정말 많고, 나의 생각과 가치관을 잘 이해해주시는 분”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방송을 할 때는 ‘예능 담당’ 혹은 ‘MC 담당’이지만, 원래는 나서거나 드러내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었다”는 정세운은 “이 직업이 아니었다면 절대 경험하지 못할 일을 많이 하고 있어서 만족도가 높다. 오늘은 ‘화보 담당’으로 집중할 수 있었다”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책 발간에 도전하게 된 비하인드로는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던 일이었지만, 상황이 주어졌으니 일단 해보자고 결심했다”며 “처음에는 거창하고 멋있는 말만 자꾸 쓰려고 해서 힘들었다. 글에서 힘을 빼는 노력을 많이 하며 완성했다”고 솔직히 밝혔다.

정세운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 풀버전은 2535 MZ세대에게 패션-뷰티-연예-재테크-커리어 등 다채롭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매거진 유어바이브에서 공개된다. 유어바이브 공식 웹사이트를 비롯해 네이버 포스트, 카카오뷰,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SNS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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