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데이즈드 제공
DKZ가 흑백 무드 속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매거진 <데이즈드>가 창간 14주년 기념호인 5월 호를 통해 보이그룹 DKZ의 화보를 공개했다. 그룹명 변경, 새로운 멤버 영입, 차트 역주행과 함께 시작하는 컴백에 대해 어떤 기분이 드는지 묻자 경윤은 “변화와 초심 사이에서 팀 색깔을 유지하고 싶어요.”라는 진심을 말했다.
그룹명을 바꾸게 된 계기에 대해 DKZ의 새로운 리더 종형은 “저희는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는 팀인데 동키즈라는 이름은 한계가 있다고 느꼈어요. 해외 팬들이 좀 더 쉽게 발음할 수 있고 글로벌한 느낌을 내고 싶었어요.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더 멀리 도약할 수 있는 터닝 포인트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멤버로 새로 합류한 세현, 민규, 기석은 모두 SNS를 통해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고 했다. 각자 진로에 대한 고민과 용기를 낸 끝에 DKZ의 새 멤버로 영입된 이들은 동요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감사함과 함께 기존 멤버 경윤, 재찬, 종형이 큰 의지와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시너지를 내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DKZ의 6번째 싱글 앨범인 ‘CHASE EPISODE 2. MAUM’은 ‘꿈을 좇는 소년들’에 이어 '마음을 움직이는 소년들’이라는 콘셉트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팬들에게 보일 예정이다. 총 세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는 ‘CHASE EPISODE’의 마지막 모습에 대해 궁금해하자 “다음은 아예 어른이 되어 나타날 거예요. 꿈과 자신의 마음을 좇았다면 인생에서 빠질 수 없는 남은 한 가지가 뭘까요?”라는 의미심장한 마지막 코멘트와 함께 인터뷰를 끝마쳤다.
DKZ의 마스코트 동글이의 탄생 비화, 기존 멤버가 새로운 멤버들을 봤을 때 첫인상과 친해진 계기 그리고 소속사 앞에서 고양이를 키우게 된 에피소드 등 DKZ의 화보와 자세한 인터뷰는 <데이즈드> 5월호와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공식 소셜 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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