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상 화보 공개 / 사진: 마리끌레르 제공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이 부드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19일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측이 최근 세 번째 EP 'Calibrate'를 발매한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의 화보를 공개했다.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더해진 화보에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하현상은 자신의 앨범명 'Calibrate'란 악기에 저장된 세팅 값을 초기화하는 버튼을 칭하는 말이며, "첫 번째 EP를 만들 때처럼 모든 악기를 리얼 사운드로 녹음했던 그때로 되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또한 "계속해서 변화하는 자신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음악에 녹여냈다"고 덧붙였다.
음악을 만들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내가 들었을 때 부끄러운가 부끄럽지 않은가를 중요하게 여긴다. 나중에 부끄럽지 않으려면 할 수 있을 때까지 쥐어짜야 하더라"라며 소신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에게 '좋은 음악'이란 계속 음악을 만들어야겠다는 다짐이기도 하기 때문에 다음의 자신에게도 후회가 남지 않도록 지금의 힘을 음악에 쏟고 싶다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한편, 하현상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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