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 화보 공개 / 사진: 우먼센스 제공
김윤아가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24일 매거진 <우먼센스> 측이 자우림의 김윤아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윤아는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표지 이미지에서는 꾸민 듯 안 꾸민 듯 내추럴한 화장을 하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통해 감출 수 없는 고품격 아우라로 발산하고 있다.
또 다른 화보 이미지에서는 검은색 니트에 가죽 스커트를 매치해 고혹적인 분위기를 보여주는가 하면, 하얀색 니트와 찰랑거리는 치마에 유니크한 디자인의 핸드 워머를 매치한 컷에서는 밝고 해맑게 웃는 얼굴로 부드럽고 친근한 매력을 선보인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윤아는 발매를 앞두고 있는 자우림의 새 앨범에 대해 귀띔하기도 했다. “음악적 분위기는 어둡지만 메시지는 희망적이에요. 살아간다는 것과 인간은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과 인생은 한 번뿐이니 오늘을 후회하지 말고 살자는 내용을 담았죠”라며 앨범의 전반적인 분위기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음악 작업은 모든 순간에서 의미를 찾는 일이라고 전하며, “제가 경험하는 모든 일이 음악의 영감이 돼요. 그런 차원에서 접근하면 영감은 어디에나 있다고 볼 수 있죠. (중략) 모든 것이 결국 내가 존재하는 의미를 찾기 위해 생겨나는 것들이죠”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윤아가 속한 밴드 자우림은 오는 26일 오후 6시 정규 11집 [영원한 사랑]을 발매하며,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 김윤아의 화보와 인터뷰는 매거진 <우먼센스> 12월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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