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연 '빅이슈' 커버 장식 / 사진: 빅이슈 제공
이채연이 매거진 빅이슈 263호의 커버 모델이 됐다.
최근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댄스 크루 '원트(WANT)'로 참가해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룬 이채연이 매거진 빅이슈와 촬영한 화보가 공개됐다.
이채연은 시크한 이미지가 부각되는 싸이하이부츠부터 퍼프 포인트가 들어간 옐로우 드레스 등 모든 아이템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동시에 컷마다 매력적인 포즈를 선보여 스탭들의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채연은 빅이슈 커버 화보 참여를 통해 홈리스 판매원을 돕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 이채연은 올해 활동이 종료된 걸그룹 아이즈원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에 대해 "첫 콘서트 때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오프라인 콘서트를 할 수 있었기 때문에 팬들의 함성을 듣고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었다. 다시 경험하지 못할 처음이라 의욕이 넘쳤다. 그 시간이 너무 감사하고 언젠가 또 콘서트나 음악 방송에서 팬들을 직접 만날 기회가 있을 거라고 믿는다"라는 기대를 밝혔다.
최근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댄서들 사이의 유일한 아이돌 멤버로 치열하게 춤추고 성장하며 감동을 선사한 이채연은 가장 기억에 남는 팬들의 코멘트로 '너의 모든 도전을 응원해'를 꼽았다. 그는 "도전이라는 게 과정이다. 좋은 성과를 낼 수도 있지만 좌절을 피할 수가 없는데, 팬분들 입장에서는 좌절의 순간을 지켜보는 게 힘들 거다. 괜히 도전해서 마음을 힘들게 한 게 아닌가 걱정했는데 이 말을 들으니까 이번 도전을 통해 많이 얻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채연의 화보 및 인터뷰가 수록된 빅이슈 263호는 11월 15일 발행되며 서울과 부산 지하철역의 거리 판매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타 지역에서는 정기구독과 온라인숍 구매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온라인 구매는 빅이슈코리아 온라인숍과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등에서 가능하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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