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화보 공개 / 사진: 더스타 제공

태연이 힙스터로 변신했다.

27일 매거진 <더스타> 측이 태연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태연은 널디의 유니크한 트랙 세트와 로고가 돋보이는 후디, 스니커즈를 등을 착용해 올 시즌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태연은 "평소에도 즐겨 입었던 브랜드라 앰배서더 제안에 너무 기뻤다. 영하고 힙한 느낌이 널디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레깅스와 박시한 후디, 타이트한 크롭 톱이나 브라톱에 스웨트 팬츠 등을 매치하는 널디의 스타일링을 좋아한다"라고 촬영 소감과 자신만의 스타일링 팁을 전했다.

'음원퀸'이자 '믿듣탱'이라고 불리는 가수 태연. 가수로서 가진 힘을 묻자 "많은 분이 내 음악을 듣고 위로와 공감을 느낀다고 들었다"라며 "팬들은 내게 음악을 계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자 이유다. 기다려주고 기대해주는 분들을 위해 나는 움직인다"라고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자신의 성격 중 의외의 모습을 묻는 질문에는 "소란스러운 것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수다는 참 좋아한다"라며 재치있게 답했다. 마지막으로 포부를 묻는 질문에 "앞으로 늘 궁금해지고 보고 싶은 사람이자 늘 찾게 되는 가수, 누군가에게 유일한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라고 바람을 털어놓았다.

한편, 태연의 널디 스타일링이 담긴 커버 화보와 인터뷰는 <더스타> 1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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