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윤-홍주현 자매 화보 공개 / 사진: 매거진 더스타 제공
'트롯 바비' 홍지윤과 동생 홍주현이 비주얼 케미를 뽐냈다.
27일 매거진 <더스타> 측이 홍지윤, 홍주현의 첫 자매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홍지윤-홍주현은 '홈캉스'를 주제로 편안하면서도 재미있는 홍자매만의 찐친 케미를 뽐냈다. 공개된 사진 속 홍지윤과 홍주현은 스낵, 책 등을 활용하여 자유자재로 포즈를 선보이거나 소파에 기대어 내추럴한 무드의 화보를 완성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자매끼리 화보를 촬영한 소감에 대해 홍지윤은 "가족사진 이후 처음으로 둘이 찍어서 조금은 어색했다. 하지만 잘 찍으려고 열심히 노력했다", 홍주현은 "요즘 언니를 자주 못 봤다. 언니와 같이 있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이렇게 같이 촬영을 하게 되어 너무 좋았다"라며 즐겁게 답했다.
이어 홍지윤은 "최근 방영됐던 '내딸하자'도 잘 마무리했다. 팬들에게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노래 연습과 여러 가지 일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자신 있게 답했고, 홍주현은 "노래 연습과 신곡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며 최근 근황을 전했다.
홍지윤에게 '미스트롯 2'를 다시 돌이켜 보며 기억에 남는 일을 묻자 "마지막 촬영할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앞 순서 참가자들이 노래하다가 감정에 북받쳐서 눈물이 터졌다. 나도 속으로는 눈물이 났는데 다음 차례에 노래를 하니 울 수는 없었다"라며 "다들 마음고생한 일이 기억나며 뭉클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동생 홍주현은 곧 발매되는 자신의 신곡에 대해 "이번 9월에 곡이 나온다. 신나는 리듬감이 있는 트로피컬 곡이다"라고 소개했다.
서로가 가수의 꿈을 이룬 모습을 보며 어떤 마음이 들었는지 묻자 홍지윤은 "동생은 노래를 정말 하고 싶어 했고 연습도 많이 해왔다. 마침내 가수로 데뷔해 장하다는 생각이 든다", 홍주현은 "언니가 트로트를 시작하기 전에는 많이 방황했다. 힘든 내색을 하지 않아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는데 이렇게 잘 돼서 너무 뿌듯하다"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자매가 아닌 동료로서 서로는 어떤 가수라고 느껴지는지에 대해 홍지윤은 "동생은 어린 나이지만 노래를 섬세하게 잘하는 친구다", 홍주현은 "언니는 노래할 때 항상 행복해 보인다. 해피 바이러스를 일으키는 가수"라고 답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홍지윤-홍주현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더스타> 9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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