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원어스 "음방 1위? 상상만으로도 벅차"
기사입력 : 2021.03.05 오전 10:33
원어스, 화보 공개 / 사진: 매거진 <더스타> 제공

원어스, 화보 공개 / 사진: 매거진 <더스타> 제공


원어스가 키치한 패션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5일 매거진 <더스타> 측이 원어스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원어스는 핑크 컬러의 배경과 아이템을 소품으로 다 같이 스웨그 넘치는 포즈를 취하거나 개인 컷에서는 자신들만의 숨겨 있던 장난기 넘치고 귀여운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원어스 건희는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신기하고 재밌었다. 앞으로 더 많은 콘셉트에 도전하고 싶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첫 정규 앨범 'DEVIL' 초동 판매량이 10만 장에 육박하며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친 원어스. 이에 대해 환웅은 "지난 앨범으로 원어스가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줬다면, 이번 정규 앨범은 우리가 뭘 하고 싶은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를 대중에게 전달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만약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한다면 어떨지를 묻자 시온은 "사실 1위를 한다는 건 정말 상상만으로도 벅차다"라고 말했고, 이도는 "정말로 우리가 1위를 할 거라고 생각조차 못 하니까 오히려 반응이 색다를 것 같다"고 설명했다.

4세대 아이돌로 불리는 원어스. 수많은 아이돌 사이에서 위기감이나 경쟁의식을 느낀 적은 없냐는 질문에는 건희가 "전혀 없다. 우리가 하고 싶고 재밌는 걸 하다 보면 좋은 결과는 따라올 거라고 생각했다. '결과가 목표가 되는 사람은 행복할 수 없다'라는 말을 믿고 우리는 지금 바른 길로 가고 있다고 느낀다"고 진지하게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어떤 아이돌과 가수가 되고 싶은지에 대해 레이븐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우리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다"고, 서호는 "우리의 강점은 성장. 앨범마다 멤버들이 성장하고 있다는 거 느끼고 이렇게 꾸준히 하다 보면 더 멋진 퀄리티의 무대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 있게 답했다.

한편, 아이돌 원어스의 위트 있는 패션 화보와 인터뷰, 게임 영상과 다양한 콘텐츠는 <더스타> 3월호와 공식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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