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유아 "오마이걸, 미운오리새끼인 줄 알았는데 이젠 어엿한 백조"
기사입력 : 2020.11.03 오전 10:58
오마이걸 유아 화보 공개 / 사진: 지큐 코리아 제공

오마이걸 유아 화보 공개 / 사진: 지큐 코리아 제공


오마이걸 유아가 마성의 아우라를 발산했다.

3일 남성 매거진 <지큐 코리아> 측이 오마이걸 유아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YooA in Wonderland'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 속 유아는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자랑했다. 특히 유아는 동화적인 오브제를 활용한 이번 화보를 통해 엉뚱하면서 키치한 무드를 뽐냈을 뿐 아니라, 개구쟁이 같은 모습, 강렬한 카리스마, 여신 자태 등 다채로운 아우라로 보는 이를 매료했다.

화보 촬영이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언젠가 오마이걸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면 어떤 타이틀이 좋을지에 관한 질문에 "'미운 오리 새끼'가 떠올라요. 무리와 다른 모습 때문에 외톨이처럼 지내던 미운 오리 새끼가 뒤늦게 자신이 아름다운 백조였다는 걸 깨닫잖아요. 오마이걸도 비슷한 것 같아요. 처음엔 미운 오리 새끼인 줄 알았으나 이제는 어엿한 백조가 됐으니까요"라고 답했다.

또한 무대 위에서 완벽하게 몰입할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서도 전했다. "거울을 보면서 늘 연기연습을 해요. 제 얼굴과 표정에 대해 탐색을 하는 거죠. 어느 날 얼굴을 관찰했는데 전혀 순수해 보이지 않는 거예요. 그래서 일상의 아주 사소한 생각까지 바꾸려고 했어요. 그래야 눈빛이 맑게 변하더라고요. 어느 순간 제가 정말 달라져 있더라고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아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지큐 코리아> 1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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