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소녀, 당당한 소녀미 발산 / 사진: 코스모폴리탄 제공
공원소녀가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22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이 작곡가 김형석이 기획한 걸그룹 공원소녀의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해 데뷔한 공원소녀는 총 3장의 미니앨범을 연달아 발매하며 독특한 콘셉트와 뛰어난 음악성으로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지난달에는 타이틀곡 'RED-SUN'을 비롯해 'All Mine', '밤의 비행' 등 8곡이 수록된 미니 3집 '밤의 공원 part three'로 컴백,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화보에서 공원소녀는 틀에 박힌 귀엽고 예쁜 걸그룹의 이미지가 아닌, 자신만의 목소리를 가진 당당한 소녀의 콘셉트를 소화했다. 멤버들은 "그동안 보여드리지 않았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화보 촬영을 마음껏 즐겼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리더 서령은 '신인임에도 완성도 있는 음악을 한다는 평가를 받는 소감'에 대해 "그런 평가를 들으면 들을수록 어떻게 곡을 더 잘 표현할지, 얼마나 완성도 있게 전달할지 더 많이 고민하게 된다"며 아티스트로서의 진지한 면모를 보였다. 또한, 자신이 생각하는 가장 멋진 여성에 대한 질문에 막내 레나는 "저도 누군가에게 그런 멋진 여성이 되고 싶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공원소녀의 멋진 화보와 자세한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9월호와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공원소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