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 프로젝트 4, 데뷔 화보 공개 / 사진: 싱글즈 제공
더블유 프로젝트 4의 데뷔 화보가 베일을 벗었다.
20일 패션 매거진 <싱글즈>가 최근 대단원의 막을 내린 '프로듀스X101'을 통해 얼굴을 알리며 탄생한 '더블유 프로젝트 4(W PROJECT 4)' 첫 데뷔 화보를 공개했다.
더블유 프로젝트 4는 모노톤의 화보 속 강렬한 눈빛을 발산하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여섯 멤버들의 단체 컷에서는 잔잔한 남성미가 풍겨 여심을 저격한다. 더블유 프로젝트 4는 "가요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싶다"는 큰 포부를 가진 프로젝트답게 첫 화보 촬영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러운 포즈와 강렬한 표정으로 현장 스태프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고.
더블유 프로젝트 4는 '프로듀스X101'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 멤버들로 구성됐다. 기회가 다시 온다면 또 도전할 것인가에 대해 멤버 황윤성은 "프듀 덕분에 정말 많은 기회도 얻었고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실력으로나 마인드로도 많이 성장할 수 있었기 때문에 다시 돌아가도 또 도전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협은 "1년의 반을 프로그램과 함께했다. 그 덕에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추억도 생긴 것 같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덧붙였다.
개인 연습생에서 뛰어난 보컬 실력으로 이번 더블유 프로젝트 4의 멤버로 발탁된 이협은 싱글즈 창간 15주년 특집 주제인 'What I love about me', 나 스스로 사랑하는 나의 모습에 대해 "나는 나 자신을 너무 사랑한다. 평소에 감추지 않고 솔직하게 표출하는 것이 나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보면 멘탈이 강하다고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비공개 멤버로 팀에 가장 마지막으로 합류한 이성준은 "예의 바르다는 말을 자주 듣는 편이다. 할머니 손에서 자라서 그런 것 같은데, 주변에서 그렇게 말씀해 주실 때 내 자신이 자랑스러워진다"고 답했다. 김민서는 6명이 한 팀을 이뤄 가장 힘이 되는 순간에 대해 "가족보다 더 오래 붙어 있으니까 서로가 익숙해졌다. 이제 뭔가 말하지 않아도 서로 눈빛만 보면 힘든지 슬픈지 않다. '프듀'때도 그렇게 치열하게 경쟁하는 와중에 서로 뭔가 자연스럽게 의지하게 됐다. 우리가 한 팀이라서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평범하지 않은, 특별한 색깔을 가진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싶다"는 동윤의 다짐처럼 가요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더블유 프로젝트 4 여섯 소년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9월호와 <싱글즈> 모바일에서 만날 수 있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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