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펜타곤의 여름 이야기…"밤바다 보러 간 날 잊을 수 없어요"
기사입력 : 2019.07.23 오후 5:14
펜타곤, 여름 화보 공개 / 사진: 데이즈드 제공

펜타곤, 여름 화보 공개 / 사진: 데이즈드 제공


펜타곤이 여름 이야기를 선보였다.

23일(오늘) 영국 라이선스 패션&컬쳐 매거진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가 펜타곤의 여름 이야기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

'신토불이'와 '빛나리', '청개구리'로 대중적인 인기를 끈 펜타곤은 최근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치며 글로벌 아이돌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또한, 펜타곤은 새 미니 앨범 9집 'SUM(ME:R)' 발표한 뒤 타이틀 곡 '접근금지'로 활발히 활동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펜타곤 멤버 전원은 직접 곡을 만드는 등 아이돌을 넘어서 뮤지션으로서의 음악적 역량을 자랑하며 '자체제작돌'로서의 면모를 견고히 하고 있다.

공개된 화보 속 펜타곤 멤버들은 진지한 모습 속 여름을 연상케 하는 포인트 소품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들은 레몬을 머리에 얹고 강렬한 눈빛을 발산하는가 하면, 푸른빛이 감도는 장갑을 착용한 채 신선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데뷔 후 처음으로 여름을 겨냥한 앨범을 들고 온 펜타곤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여름과 관련된 추억을 전했다. 키노는 "멤버들이랑 무작정 밤바다를 보러 간 날을 잊을 수가 없어요"라며 회상했고, 후이는 "아버지와 형과 나란히 누워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곤 했어요"라며, 우석은 "모기 때문에 여름밤을 설친다"며 각자의 여름 스토리를 공개했다.
  
한편, 펜타곤의 화보 촬영 및 인터뷰는 <데이즈드> 8월호와 웹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펜타곤은 여름 활동 뒤 월드투어에 다시 집중해 세계 23개 도시를 방문하여 케이팝과 아이돌의 음악적 위상을 넓힐 예정이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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