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화보 / 사진 : 쎄씨 제공
비스트가 5인조로 돌아온다.
정규 3집 앨범 '하이라이트(Highlight)'로 약 1년 만에 컴백하는 비스트는 패션 매거진 쎄씨와 함께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화보 촬영은 여름날과 어울리는 '스릴러'를 콘셉트로 7년 간 성장한 멤버들의 성숙하고 섹시한 남자의 모습을 담았다. 비스트는 한 달여 간의 일본 투어를 앞둔 바쁜 일정에도, 시종 유쾌한 분위기로 촬영을 이끌었다고.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비스트는 새 앨범에 대해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구성될 예정이에요. 저희의 컬러를 버리지 않으면서 새로운 시도를 하려 했고요. 이제 곧 일본에 한 달 동안 머물러야 하는 여유롭지 않은 일정 중에도 최고의 앨범을 만든 것 같아 뿌듯해요"라며 스포를 전해 기대를 더했다.
또한, 비스트에게 이미 정상에 있는 그룹인데 더 욕심나는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 묻자 윤두준은 "정상은 아니고 아직 올라가고 있는 중이에요. 산기슭 정도요.(웃음) 더 열심히 올라가려고 단단히 장비를 채웠어요"라고 말했고, 양요섭은 "저희는 아직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보여드리고 싶은 것도 많아요. 저희가 활동을 자주 하는 그룹이 아니라서, 팬 분들의 갈등도 해소해드리고 싶고요"라고 앞으로 활동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한편 비스트는 일본 투어를 마치고 7월 4일 릴리즈 되는 정규 3집 '하이라이트'를 위해 연습에 매진 중이며, 비스트의 화보 및 인터뷰 16페이지는 패션 매거진 쎄씨 7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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