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 신해철 별세 민물장어의 꿈 / 사진: 사진공동취재단
마왕 신해철 별세했다. 고 신해철이 과거 언급한 '민물장어의 꿈'이 재조명되고 있다.
마왕 신해철은 지난 2010년 인터뷰에서 '민물장어의 꿈'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해철은 '민물장어의 꿈'에 대해 자신이 죽게 되면 뜰 노래라며 장례식에 울려 퍼질 것이라 말했다. '민물장어의 꿈' 가사는 묘비명에 새기고 싶다고 밝혔다.
마왕 신해철 별세 후 주목 받고 있는 '민물장어의 꿈'은 1999년 발매된 'Homemade Cookies & 99 Crom Live'에 수록된 곡이다.
마왕 신해철 별세에 누리꾼들은 "마왕 신해철 별세, 민물장어의 꿈 아닌 슬프지 아니한 검색어가 떠있으면 좋겠다", "마왕 신해철 별세, 현실로 받아들이기 싫다", "마왕 신해철 별세, 민물장어의 꿈 고마워요", "마왕 신해철 별세, 편히 잠드시길", "마왕 신해철 별세, 민물장어의 꿈이 이렇게 슬프게 들린적이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28일 오전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고인의 발인은 오는 31일 오전 9시 진행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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