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FNC 제공
FT아일랜드가 첫 베이징 단돈 콘서트로 중국 대륙을 흔들었다.
그룹 FT아일랜드는 지난 13일 중국 베이징에서 아시아 투어 '테이크 FT아일랜드(TAKE FTISLAND)' 베이징 공연을 개최했다. 현지 언론은 데뷔 7년차 FT아일랜드의 공연을 연일 집중 보도하는 등 큰 기대를 드러냈다.
이날 공연에서 FT아일랜드는 한 층 업그레이드 된 라이브 실력과 무대를 신나게 즐기는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멤버들은 새 헤어스타일을 공개했고 멤버 이홍기는 새로운 헤어밴드 스타일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베이징에 와서 정말 좋다. 공연을 즐겨달라"는 송승현의 멘트를 시작으로 FT아일랜드는 'SATISFACTION'으로 곡을 시작했고,두 번째로 마이크를 잡은 이재진은 "이제 여러분이 즐길 수 있는 곡으로 준비했다. 많이 들어본 노래를 들려드리겠다"며 '바래', '헬로헬로' 등의 히트곡을 이어갔다.
이홍기는 중국어로 "공연을 신나게 즐겨 줘서 정말 감사 드린다. 다같이 열심히 즐기자. 베이징 최고"라는 말로 팬들을 열광시켰고, 리더 최종훈과 드러머 최민환도 "앙코르 곡도 열심히 즐겨 달라", "여러분 덕분에 앙코르 곡을 부를 수 있어서 기쁘다. 오늘 공연 최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오는 6월 15일 미야기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대규모 아레나 투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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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지명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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