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준 "잔인한 건 못 보는데 장르물을 하는 내가 재밌다" [화보]
기사입력 : 2024.01.23 오전 11:03
사진: 데이즈드 제공

사진: 데이즈드 제공


김혜준이 한 번 더 '장르물 킬러'로 거듭날 것을 예고했다.


23일 패션과 문화를 기반으로 매달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는 매거진 '데이즈드'가 2024년 2월 호를 통해 배우 김혜준과 함께한 화보 컷, 그리고 인터뷰를 공개했다.


지난 17일 첫 공개된 디즈니 플러스 '킬러들의 쇼핑몰'에서 살벌한 액션신과 삼촌 진만(이동욱)과의 뭉클한 서사로 눈길을 끄는 캐릭터 ‘지안’ 역을 맡은 배우 김혜준. 앞서 '커넥트', '구경이', '킹덤' 등으로 장르물에서 신선하고도 독보적인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혜준은 "사실 저는 작품 속 캐릭터가 죽는 장면이나 잔인한 건 잘 못 본다. 그런데 장르물을 하는 나 자신이 재밌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그동안 쭉 장르물을 해왔기에 처음엔 '킬러들의 쇼핑몰'은 고사했다. 그런데 너무 재밌었다. 이상하게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키는 부분이 있었다"라고 작품 선택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사실 취향은 휴먼 드라마에 가깝다"라며 웃어 보였다.


곧 연기를 시작한 지 10년이 다 되어 간다는 그는 "요즘은 새로운 부담감을 떨쳐내는 게 어렵다. '킬러들의 쇼핑몰' 작품 공개 시기와 서른으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단계가 맞물린 것 같다"라고 밝히며 "그럼에도 한계를 넓히고 싶다. 내 자신이 더 과감해지길 바란다"라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배우 김혜준의 화보 및 인터뷰는 '데이즈드' 2월 호와 홈페이지,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유튜브와 틱톡 등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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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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