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현 "기회가 왔을 때 달리는 것 당연해…무조건 덤벼"[화보]
기사입력 : 2023.11.27 오전 9:25
사진: 얼루어 코리아 제공

사진: 얼루어 코리아 제공


배우 노상현이 짙은 남성미를 풍겼다.

최근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측이 드라마 ‘파친코’의 이삭, ‘커튼콜’의 문성,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의 상욱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들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노상현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노상현은 어두운 조명에서도 돋보이는 날렵한 턱선과 독보적인 피지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모던한 실루엣의 스타일링을 완벽히 소화해 내는 동시에 포토제닉한 포즈로 그만의 무드를 선보인 것. 특히, 가만히 카메라를 응시하는 것만으로도 부드러움과 관능적인 분위기를 넘나드는 노상현의 매력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간의 궤적에 대한 물음에 노상현은 “뭔가 시도해 볼 수 있는 무대가 있으면 무조건 덤볐어요. 인물이나 작품에 나름의 해석이 있었고, 저만의 방식으로 뭔가를 만들어보려고 노력한 시간이었죠. 기회가 왔을 때 달리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기회가 없었을 뿐이지 지금도 뭔가 있으면 또 했을 거예요”라며 배우로서의 열정을 드러냈다. 버티는 힘을 묻자 “막연함요. 언젠가 되겠지 하는. ‘너 자신을 믿고’라는 말을 누군가에게 들은 기억이 있어요. 언젠가 이 말이 와닿아서 스스로를 훈련시켜봤어요”라며 단단한 내면을 드러냈다.

애플TV+ '파친코'에서 다정하고 올곧은 신념을 지닌 목사 이삭 역으로 열연을 펼친 노상현은 팀을 대표해 미국의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에서 '최고의 앙상블 캐스트'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차기작으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을 선택해 배우 김고은과의 호흡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또한, 오는 12월 6일 공개 예정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 #2'에서는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헤어졌던 전 연인 지수호 역으로 배우 금새록과 다채로운 감정 변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노상현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얼루어 12월 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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