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록, 레드 드레스 입고 풍긴 고혹미[화보]
기사입력 : 2023.08.28 오전 9:45
사진: 싱글즈 제공

사진: 싱글즈 제공


김신록이 고혹적 섹시미를 발산했다.

28일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가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활동 중인 다채로운 배우 김신록의 9월호 비주얼 화보를 공개했다.

배우 김신록은 연기를 하고, 가르치고, 연구하면서 다각적인 탐구를 시도하고 있다. 그녀는 올해 초 25명의 배우를 만나 '배우와 배우가'라는 인터뷰집을 출간했다. 모든 배우들이 각자만의 방식으로 다양하게 연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했다고 전했다. 책의 시작은 서울연극센터에서 운영하는 '연극in'이라는 웹진에 연재했던 인터뷰였다. 그리고 1~2년 후 같은 배우를 한 번 더 만나 인터뷰한 것을 실었다. 이를 통해 그녀는 연기를 비롯해 모든 생각이 고정돼 있지 않고 계속 변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한다. 또한, 그녀의 폭넓은 시선과 연기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볼 수 있었다.

배우 김신록은 현재 디즈니 플러스의 '형사록 시즌2', '무빙'부터 곧 방영 예정인 '유괴의 날', '스위트홈2', '지옥2'까지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드라마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과 11살 천재 소녀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스릴러다. 그녀는 '유괴의 날'에 대해 코믹, 감성, 휴먼, 드라마, 스릴러가 잘 버무려져 시청자에게 총천연색 캐리커처 같은 느낌이 들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녀는 "연기는 인물이 연결된 세계와 그 관계를 끊임없이 드러내는 일"이라고 말하며 "배우는 결국 다른 세계와 접속할 수 있는 접촉면을 계속해 늘려야 하는 것 같다"며 배우 인생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연기에 대한 치열한 고민으로 한 끗의 차이를 만들어 시청자의 눈앞에 새로운 세계를 펼쳐놓는 배우 김신록의 화보는 '싱글즈' 9월호와 '싱글 플러스'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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