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감독 "US 여자오픈 우승 25주년, 아직도 어제 일처럼 생생해"[화보]
기사입력 : 2023.07.25 오후 5:02
사진: 우먼센스 제공

사진: 우먼센스 제공


우리들의 '리치 언니' 박세리 감독이 월간지 '우먼센스' 8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US 여자 오픈 우승 25주년을 맞은 박세리 감독과 창간 35주년 기념호인 '우먼센스'와의 특별한 만남이 성사된 것.

공개된 커버 속 박세리 감독은 우아하면서도 기품 있는 오라를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다양한 화이트 컬러의 의상을 소화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한껏 드러낸 것. 그녀는 화보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파워풀하게 분위기를 주도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에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세리 키즈'의 탄생은 물론, 한국 골프의 새로운 시작이라고 해도 무방한 박세리 감독의 US 여자 오픈 우승 25주년에 대한 소감을 묻자 "아직도 어제 일처럼 기억에 생생한 일이죠. '25'라는 숫자가 낯설 만큼요"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골프 꿈나무와 후배 선수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으로 바쁜 박세리 감독은 최근 근황도 전했다. "용인시와 체육문화 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고 골프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 및 골프 전문 학교를 세울 예정에 있어요. 엘리트 체육인은 물론 생활체육인,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합문화체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은퇴하고 나서는 골프와 운동하고 멀어졌다는 박세리 감독의 즐거움은 '맛있는 식사와 반주'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방송에서 공개된 드넓은 마당이 있는 대전 집에서 키우는 6마리의 반려견과 보내는 일상이 가장 행복한 시간이라고. 바쁘게 지내는 일과를 즐기면서도 그 사이에 잠깐씩 갖는 여유로 에너지를 충전하는 박세리 감독.

"대한민국 체육 꿈나무, 유망주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훌륭한 선수로 자라 대한민국 스포츠를 이끌어 나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이 저의 최종 꿈입니다"라고 박세리 감독은 시종일관 후배들을 생각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박세리 감독만의 카리스마와 특유의 여유 넘치는 모습으로 촬영장의 분위기를 압도한 화보와 그녀의 진중한 이야기를 담은 창간 35주년 기념호인 '우먼센스' 8월호는 현재 온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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