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더네이버 제공
윤찬영이 성숙해진 남성미를 과시했다.
24일 매거진 더네이버 측이 배우 윤찬영과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윤찬영은 소년미 넘치는 캐주얼룩부터 올블랙룩을 소화,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올봄 방영된 드라마 '딜리버리맨'과 현재 촬영 중인 차기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평소 시트콤에 애정을 드러냈던 윤찬영은 '딜리버리맨'의 로맨틱 코미디 연기를 두고 상대역의 코미디를 주로 받아주는 역할이었지만, 진지한 톤으로 웃기는 방법을 연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에서 40대 역할에 도전하는 소감을 묻자 "저를 40대라고 생각하다 보니 왠지 모를 자신감이 붙더라고요. 연륜에서 오는 자신감이 캐릭터를 더 흥미롭게 만들었어요"라고 의외의 답변을 전했다.
배우 이서진과의 2인 1역은 어떻게 준비했냐는 질문에는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와 이서진의 대본 리딩, 촬영 현장을 관찰한 뒤 제스처나 말투를 살리기 위해 연습했다고 답했다.
2013년 드라마로 데뷔한 뒤 아역 배우로 활동해 온 윤찬영은 '지금 우리 학교는', '소년비행', '딜리버리맨' 등 드라마 주연에 발탁되며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오고 있다. 극을 이끄는 주연 배우로 성장한 지금, 아역 시절과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 윤찬영은 "달라진 점은 이전에는 도움만 받는 편이었다면 이제는 도움을 줄 줄도 알아야 하는 입장이라고 생각해요. 저뿐만 아니라 주변을 더 돌아보게 되었어요"라며 카메라 안팎으로 좋은 영향을 미치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다짐을 드러냈다.
한편, 배우 윤찬영은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의 주인공 '송이헌' 역으로 캐스팅되어 촬영 중이며, 외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법정 스릴러물 '유어 아너(Your Honor)' 출연을 확정했다. 윤찬영의 더 많은 이미지와 인터뷰는 더네이버 8월호와 공식 홈페이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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