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싱글즈 제공
이학주가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30일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시즌 2'로 돌아온 배우 이학주의 7월호 비주얼 화보를 공개했다.
이학주는 '형사록 시즌1'이 끝나고 '형사록 시즌2' 촬영에 돌입하기 전, 한 달 동안 휴식을 취하면서 극 중에서 경찬이 그간의 사건을 겪고 어떻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까 고민했다고 한다. 이학주는 '싱글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시즌1에선 실력보다 기세가 앞선 경찬이 조금 귀엽게 느껴질 수 있었다면, 이번에는 좀 더 성장한 경찬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극 중에서 배우 이성민과의 호흡을 자랑하며, 실제로도 존경하는 배우이고 현장에서도 많은 조언을 해주어 감정 표현이 더 잘 되었다고 전하며 훈훈한 현장 분위기도 들을 수 있었다.
이학주는 지금까지의 예민하고 날카로운 역할과는 달리, 평소에는 "좋은 게 좋은 거라 생각하면서, '걱정인형'이라 불릴 만큼 작품 들어가기 전 고민과 걱정이 많다"고 말해 반전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작품에 들어가기 전엔 늘 긴장을 많이 하지만 현장과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까봐 애써 담담한 척 삼킨다고. 또 최근에는 만년필의 매력에 빠졌다고 밝혔다. "좋은 펜으로 무언가 쓰다 보니 그 필기감에 매료되면서 은근 스트레스도 풀리고 쾌감이 든다"며 그만의 스트레스 관리법도 전했다.
더욱 강력해진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시즌2'로 돌아온 이학주의 화보는 '싱글즈' 7월호와 '싱글 플러스'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이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