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얼루어 제공
김소연의 ‘얼루어’ 화보가 공개됐다.
tvN ‘구미호뎐1938’의 예쁜데 앙칼진 ‘류홍주’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화제를 모았던 김소연이 드라마 종영을 맞아 패션 매거진 ‘얼루어’와 함께한 선물 같은 화보를 공개해 시선을 모은다.
텍스처가 살아있는 내추럴한 롱 헤어스타일에 피부결을 살린 깨끗한 메이크업을 바탕으로 한 김소연은 베이직한 의상들을 매치해 매력을 극대화 시켰다. 여기에 그녀만의 모던한 무드와 빨려 들어갈 듯 강렬한 시선을 쏟아내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소연은 “12부작이라서 준비하고 촬영한 기간에 비해 너무 빨리 헤어지는 것 같아 아쉽고 서운하다”며 최근 종영을 맞은 ‘구미호뎐1938’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을 가감없이 쏟아냈다. 또한 도전이라는 단어에 대해 “과정의 치열함을 견딘 후에 오는 만족감, 후회 없음을 경험하고 나니 도전이 두렵지 않다”는 개인적인 소신을 밝히기도.
이어 아직 보여주지 못한 ‘진짜 김소연’의 모습을 묻는 질문에는 “연기하는 배역 그 자체로 있고 싶다. 그래서 방송 기간이나 시간만이라도 김소연은 잊히고 캐릭터만 남았으면 좋겠다”며 연기에 대한 진심이 묻어나는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한편, 김소연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패션매거진 ‘얼루어’ 7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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