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12일 디즈니+ 측이 ‘레이스’ 이연희와 홍종현, 두 사람의 특별한 케미가 돋보이는 화보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레이스’는 스펙은 없지만 열정 하나로 대기업에 입사하게 된 ‘박윤조’가 채용 스캔들에 휘말리며, 버라이어티한 직장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K-오피스 드라마.
이번에 공개된 화보는 블랙&화이트로 대조적인 분위기를 강조한 이연희, 홍종현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의 모습은 스펙은 제로지만 일에 대한 열정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열정 만렙 ‘박윤조’와 일은 일 일뿐, 워라밸을 중시하는 에이스 ‘류재민’처럼, 나이는 같아도 일에 대한 생각은 정반대인 작품 속 캐릭터들을 연상하게 한다. 특히, 상반된 컬러감과 달리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룬 두 사람의 모습에서 작품 속 동갑내기 절친 케미를 엿볼 수 있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레이스’를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 두 사람. 이연희는 홍종현에 대해 “작품 속에서 절친 사이로 나오다 보니 처음부터 굉장히 가깝게 지내려고 노력하고 많은 얘기를 했다. 실제 촬영하면서 많이 가까워진 것 같아 너무 좋았다”라고, 홍종현은 이연희에 대해 “촬영 전부터 함께 대본도 보고, 서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편하게 촬영을 시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런 시간들을 생각하면 너무나 고맙다”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작품 속 캐릭터로 서로의 존재에 대해 윤조에게 재민은 “선의의 경쟁자이자 동경의 대상”, 재민에게 윤조는 “항상 옆에 있는 당연한 존재”라고 생각한다 밝혀 윤조와 재민이 펼쳐나갈 뜨거운 인생 레이스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배우 이연희, 홍종현, 문소리, 정윤호의 흥미로운 시너지 속에서 우리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 응원하게 될 오피스 드라마 ‘레이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2편씩 오직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공개되며, 총 12개의 에피소드로 완성되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레이스
,
이연희
,
홍종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