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 "신인상 소감? 배우로 인정받은 느낌"[화보]
기사입력 : 2023.02.24 오후 3:40
사진: 얼루어 코리아 제공

사진: 얼루어 코리아 제공


배우 이종원이 레전드 화보를 탄생시켰다.

24일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측이 MBC ‘금수저’ 속 황태용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신인상을 거머쥔 라이징 스타 이종원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속 이종원은 용기와 개척자 정신으로 똘똘 뭉친 카우보이 콘셉트를 자신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스타일리시한 블랙 시퀸 재킷에 그의 실제 소장품인 모자를 더해 모던 카우보이로 변신하는가 하면, 텍스처를 살린 헤어 스타일링에 데님 재킷으로 반쯤 보이는 이종원의 보디라인이 그동안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피지컬을 드러내며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아낸 것. 소년스러움과 남자다움을 자유롭게 오가는 이종원의 매력은 명암 대비가 확실한 흑백 톤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종원은 연기에 대한 자신의 열정과 가치관을 전했다. 신인상 수상에 대해 묻자 이종원은 “’당신은 이제 진짜 배우입니다’하고 인정받은 느낌이었어요. 전에는 연기라는 일을 하고 있으니까 배우였다면, 이제는 낙인이 찍힌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제 에너지를 태워야 할 곳이 어딘지 분명히 알게 됐어요. 개인적으로는 굉장한 변화예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지금처럼만 살고 싶어요. 새로운 목표라면 충전된 에너지를 잘 쓰고 싶은 것 정도요. 지금이 너무 행복해요”라며 무한 긍정 에너지를 전했다.

이종원은 섬세하면서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차근차근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결과 지난해 MBC ‘금수저’ 속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흙수저의 삶을 살게 되는 재벌 후계자 황태용 역으로 열연을 펼쳤고, 첫 주연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광까지 안았다. 이처럼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듯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웃음 가득한 일상과 함께 감각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뽐내며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또한, MBC ‘밤에 피는 꽃’에 금위영 종사관인 박수호 역으로 남자 주인공을 확정 지은 이종원은 이하늬와 함께 호흡하며, 반전 매력의 캐릭터로 예비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한편, 2023년 가장 기대되는 배우 이종원의 솔직하고 매력 넘치는 모습이 담긴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얼루어 3월 호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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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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