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 "'금수저'가 남긴 것?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에 대한 위안" [화보]
기사입력 : 2022.12.28 오전 9:16
사진: 더스타 매거진 제공

사진: 더스타 매거진 제공


드라마 '금수저'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차기작을 물색 중인 배우 연우의 첫 해외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더스타> 2023년 신년호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에서 연우는 'WINTER FEELINGS'란 주제로 겨울 속 우아하고 독보적인 분위기를 뿜어냈다. 공개된 사진 속 연우는 자연스러운 포즈와 강렬한 눈빛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연우는 데뷔 후 첫 해외 화보 촬영에 대해 "생각만 해봤던 해외 촬영이라 감회가 새롭다. 너무 떨렸지만 좋았다. 앞으로 평생 못 잊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금수저'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연우. 이에 대해 "사실 아직 연기는 멀었다고 생각한다. 많이 부족한데 모두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금수저'가 연우에게 남긴 것에 대해 그녀는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에 대한 위안"이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또 "내가 불안해할 때마다 '금수저' 감독님이 많이 잡아주셨다. '금수저'는 감독님을 통해 용기를 얻게 된 드라마"라고 덧붙였다.


어느덧 데뷔 7년 차가 된 연우에게 슬럼프에 관해 묻자 "물론 나도 있었다. 그런데 정말 잘 넘긴 것 같다. 혼자 잘 이겨냈다기보다는 주변에서 많이 도와줘 슬럼프에 빠져 있을 시간이 없었다. 나는 참 인복이 많은 사람이다"라며 주변인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현재의 행복지수에 대해 연우는 "100%! 요즘 좋은 일도 많고 주위에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이렇게 안정적이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행복하다"라고 밝게 답했다.


스타일리시한 겨울 패션을 제안한 마친 연우의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는 <더스타> 1월호에서, 특별한 영상은 <더스타> 공식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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