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영 "데뷔 11년차, 여러 배역을 소화하는 배우 되고파"[화보]
기사입력 : 2022.10.26 오전 10:02
사진: 싱글즈 제공

사진: 싱글즈 제공


김재영이 시크한 무드를 풍겼다.

26일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 측이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로 돌아온 배우 김재영의 비주얼 화보를 공개했다. 극 중 슈퍼스타 ‘강해진’ 역할을 맡은 김재영은 이에 걸맞게 이번 화보에서도 포스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며 촬영장 스태프들을 감탄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드라마에 대한 김재영은 “한번 스토리를 놓치면 따라가기 못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그만큼 흡인력과 몰입감이 뛰어난 작품.”이라고 이야기한다. 극중 집안 배경을 숨긴 슈퍼스타 ‘강해진’ 역을 맡아 경쾌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관하여 “전작에서 무거운 역할로 지내던 터라 발랄한 부분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완전 반대인 캐릭터를 연기하며 그와 같이 솔직하고 활발해질 때도 있다.”며 새 역할에 대한 애정을 쏟아내기도 했다.

김재영은 실제 자신의 모습과 극중 강해진의 모습이 비슷하다고 이야기한다. “알면 알수록 나와 비슷한 것 같다” 이와 달리 서로 다른 점에 대해서도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강해진보다 사회성은 조금 더 좋은 것 같다. 더불어 강해진이 나보다 배짱은 더 좋다”고 말했다.

어느덧 데뷔 11년 차를 맞은 배우 김재영. 우연한 기회로 연기를 시작했다는 그는 “처음에는 일로써 ‘잘하자,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이 컸다. 하지만 지금은 큰 역도 맡게 되고 작품에 애정을 쏟게 되더라”며 배우로서의 소회를 이야기했다. 더불어 배우라면 역할을 두루 소화할 수 있어야 하며, 배우로서 성장하는 과정인 만큼 여러 배역을 맡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한편, 포스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김재영의 화보는 <싱글즈> 11월호와 <싱글즈>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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