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비트인터렉티브 제공
김연아와 고우림의 웨딩화보가 베일을 벗었다.
22일 포레스텔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 측이 오늘 결혼식을 올리는 멤버 고우림과 김연아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소속사는 "이날 결혼식은 양가 친지와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된다"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고우림에게 많은 축하를 부탁드린다. 고우림은 결혼 후에도 포레스텔라 멤버이자 성악가, 크로스오버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화보 속 김연아와 고우림은 순백의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팔짱을 낀 채 비주얼 케미를 뽐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들판을 배경으로 김연아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는 고우림의 모습, 면사포 안에서 꿀 떨어지는 눈빛을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김연아와 고우림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를 계기로 처음 인연을 맺고, 약 3년 간의 교제 끝에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오늘(22일) 신라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
◆ 비트인터렉티브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비트인터렉티브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오늘(22일) 서울 모처에서 김연아 님과 결혼식을 올립니다.
이날 결혼식은 양가 친지와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구체적인 시간과 예식 장소를 알리지 않는 점, 많은 팬분들과 언론 관계자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출발을 앞둔 고우림에게 많은 축하를 부탁드립니다. 고우림은 결혼 후에도 포레스텔라 멤버이자 성악가, 크로스오버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더욱 성숙하게 펼쳐질 고우림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비트인터렉티브 제공)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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