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20년 뒤 모습? 세상에 흔적 남길 수 있는 리더 되고파"[화보]
기사입력 : 2022.10.09 오전 8:00
사진: 해시태그 레전드 제공

사진: 해시태그 레전드 제공


최시원이 홍콩 패션 매거진 커버를 장식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최시원은 세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다준 레전드 인물들을 매달 소개하는 홍콩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해시태그 레전드’(Hashtag Legend)의 10월호 커버 모델로 선정, 독보적인 분위기를 선사했다.

특히 최시원은 훤칠한 피지컬로 슈트핏의 정석을 보여주었으며, 여기에 위트 넘치는 표정과 특유의 여유로운 무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더해 퍼펙트한 비주얼을 완성하면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최시원은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현재 출연 중인 ENA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를 언급, “이번 캐릭터가 제가 지금까지 경험을 못했던 딥한 스토리텔링도 있고, 굉장히 차가워 보이지만 강단 있고 스위트한 면도 있어서 도전해보고 싶었던 역할이었다. 제가 정말 같이 일해보고 싶었던 최규식 감독님과 김솔지 작가님, 그리고 이다희 배우도 함께해서 출연을 결정했다”라고 말해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최시원은 본인에게 레전드 인물이 누군지를 묻자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성경 속 다윗왕, 농구 선수 마이클 조던을 꼽으며 “세 분 다 공통점이 있다. 모두 안주하거나 만족하지 않고 본인들이 믿는 것들 그리고 정말 레전드가 되기 위해 끝까지 싸우는 분들이다. No.1이 아닌 Only One이 되려고 하는 분들이다”라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더불어 최시원은 20년 후 미래에 대한 질문에 “남들과 그리고 제 자신과 계속 경쟁하고 발전하는 삶을 살고 있지 않을까 한다”며 “저는 세상에 건강하고 긍정적인 흔적을 남기고 싶다. 그런 흔적을 남기는 부분에서 리드를 하고 싶다. 그러려고 노력을 많이 한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시원은 ENA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에서 일도 연애도 흥미를 잃은 성형외과 페이닥터 ‘박재훈’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으며,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ENA 채널에서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되고, ENA DRAMA, 올레tv, seezn(시즌)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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