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싱글즈 제공
김효진이 독보적 아우라를 과시했다.
21일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 측은 최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모범형사2'로 돌아온 배우 김효진과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긴 공백과 복귀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는 미모와 촬영장에서의 완벽한 모습은 현장 스태프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는 후문이다.
김효진은 복귀와 함께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하지만 각각의 작품 속에서 현실을 극복하려 애쓴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이에 대해 김효진은 "강인하게 극복하려는 인물에 더 끌리는 것 같다. 연기할 때도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자신에게 집중하며 나름의 생존 방식을 찾아가는 여정을 잘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이야기한다.
연기와 더불어 김효진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는 동물복지다. 이러한 것이 개인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녀는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 지키고 싶은 가치를 한두 개쯤 품고 사는 건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적어도 지금까지 내 삶에서는 그랬다"고 말한다. 더불어 "동물을 향한 관심이 비건으로 이어지기도 했고, 커피값을 아껴 기부하는 등 스스로 뿌듯한 일을 만들 수 있었다. 이런 크고 작은 활동이 세상을 바꾼다고 생각하면 일상이 좀 더 풍요로워지더라"며 일상에서의 보람을 역시 감추지 않았다.
한편, 김효진의 패셔너블하고 고혹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는 <싱글즈> 10월호와 <싱글즈> 공식 웹사이트(www.thesingl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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