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마리끌레르 제공
박진영이 거친 매력을 자랑했다.
오는 6월 10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있는 배우 박진영이 <마리끌레르> 6월호를 통해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신작 <크리스마스 캐럴>에서의 역할로 인해 데뷔 이후 오랜만에 짧은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박진영은 한층 더 단단하고 성숙한 매력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그리고 다정하고 따뜻한 그간의 모습과는 상반된 새로운 모습으로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박진영은 넷플릭스 영화 <야차>에서 배우 설경우로부터 배운 것, 신작 <크리스마스 캐럴>에서 새롭게 보여줄 모습들, 그리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2에서 ‘유바비’를 연기하며 사고했던 것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덧붙여 지난 10년간의 필모그래피를 돌이켜보며 “매 순간을 사는 데 충실했다. 예전과 달리 지금은 연기라는 작업과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주체 의식이 생겼다”고 연기에 임하는 태도를 전하기도 했다.
또 오랜만에 다시 뭉친 그룹 GOT7의 새 앨범 소식도 전하며, 들뜨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연기 행보를 이어가느라 춤과 노래 연습을 다시 시작하는 게 어색했을 거란 주변의 이야기에 그는 10년 이상 해온 일을 하지 않기란 오히려 어려운 일이라며, 꾸준히 홀로 연습을 해왔음을 고백했다. 더불어 인터뷰 말미에는 춤을 추고 싶었다며 무대에 대해 식지 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꾸준히 자신의 영역을 넓혀가는 박진영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6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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