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매거진 더스타 제공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떠오른 배우 이주명의 감각적인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3일 패션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더스타> 5월호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에서 이주명은 자신만의 유니크한 매력을 뽐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주명은 상큼한 컬러의 의상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스타일리시한 포즈를 척척 해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화보 촬영장에서는 특유의 에너지와 웃음으로 촬영을 이끌어갔다는 후문.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주명은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지승완과 나의 싱크로율은 40% 정도다. 의리 있는 모습이 가장 비슷하다"라며 "지승완 덕분에 많은 것을 배웠고 지승완으로 살아볼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애정어린 소감을 전했다.
자신의 실제 성격에 대해서는 "웃음이 많다"라며 "생각이 많지만 고민은 담아두지 않는 편이다. 문제가 생기면 바로 푸는 스타일"이라고 유쾌하게 밝혔다.
이어 청춘과 사랑에 대해 "청춘은 쩌릿한 느낌, 사랑과는 다르다"라며 "사랑이란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모델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이주명.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묻자 "모델을 하며 사진이 아닌 영상 안에 내 감정과 모습을 담고 싶었다. 느낌이 정말 다르다"라며 "첫 연기할 때는 숨도 제대로 못 쉴 만큼 너무 떨렸던 기억이 난다"라고 털어놓았다.
마지막으로 "나에게 연기는 즐기면서 잘해내고 싶은 것이다"라며 "배우 이주명만의 강점은 잘 웃고, 잘 감동받고, 잘 우는 점이다.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은 작품과 우울한 감성, 로맨틱 코미디를 꼭 해보고 싶다"라고 배우로서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주명의 스타일리시한 패션 화보와 솔직한 인터뷰는 <더스타> 5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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