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더스타 제공
곽시양의 로맨틱한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25일 공개된 <더스타> 매거진 3월호에서 곽시양은 'SPRING GUY'를 주제로 스위트한 분위기를 뽐냈다. 사진 속 곽시양은 세련된 슈트를 매치한 후 꽃을 소품으로 사용해 소년미 넘치는 얼굴을 보여주거나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시크한 무드를 연출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곽시양은 "따듯한 느낌의 화보였다. 벌써 봄이 온듯한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차기작인 드라마 '미남당'을 촬영 중인 곽시양은 작품과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코믹 수사극이다. 나는 '공수철'이라는 순수하지만 굉장히 힘이 센 전직 경찰을 맡았다. 시청자들이 보면 '곽시양이 이런 연기도 할 줄 알아?'라고 할 정도로 연기 변신을 했다. 꼭 기대해 달라"라고 웃으며 답했다.
이어 스스로가 생각하는 가장 잘 할 수 있는 연기를 묻자 "드라마 <홍천기>의 '주향대군'을 재밌게 연기했다. 이 작품을 하면서 내가 살아 있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라고 솔직히 밝혔다.
연기하지 않을 때의 곽시양의 실제 성격에 대해 "스스로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많은 분이 내게 허당미 있다고 하더라. 친근한 느낌의 사람인 것 같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꿈꾸는 사랑의 모습이나 이상형을 묻자 "코드가 잘 맞았으면 좋겠다. 내 장난을 잘 받아주고, 나에게 도리어 장난을 치는 사람이 좋다. 친구 같은 연인이 빨리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큰 욕심은 없다. 그냥 '곽시양은 연기 잘한다'라는 이야기를 오랫동안 듣고 싶다. 그런 칭찬을 듣고 싶어 연기할 때 더 몰입하고 열심히 하려고 한다"라며 "항상 좋은 연기로 보답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봄기운 가득한 배우 곽시양의 패션 화보와 솔직한 인터뷰는 25일 발간되는 <더스타> 3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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