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화보 공개 / 사진: 유어바이브 제공
황재균이 결혼을 약속인 지연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매거진 <유어바이브> 측이 황재균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황재균과 지연의 열애, 결혼 발표 이전 진행된 인터뷰였지만, 황재균은 연인에 대한 배려심을 드러내며 단란한 가정을 꿈꾼다고 전했다. 그는 "저는 내조가 필요 없다. 누군가 나를 위해 밥을 해주거나 건강을 챙겨주는 일이 불필요 하다. 혼자 다 할 수 있다"며 "그래서 결혼이 늦어진 것 같다는 생각을 가끔 한다. 사실 내조 받으려고 결혼하는 것은 아니지 않나. 상대도 본인 일 열심히 하면서 자기 인생 즐기면서 저와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크다"고 말했다.
"그동안 결혼할 사람을 만나지 못해서 결혼을 못했다"고 말한 황재균은 지연과의 데이트 일상도 전했다. 그는 "집에서 함께 영화를 보곤한다. 제가 워낙 영화를 좋아해서 이것저것 함께 본다. 외출이 부담스러운 시기라 운동할 때를 제외하고는 집 밖을 잘 나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꾸리고 싶은 가정으로 "따뜻하고 화목하고 안정적인 가족이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지난 10일 지연이 자신의 SNS를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황재균과의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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