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황인엽 "2021년 잊지 못할 한 해…작품으로 보답할 것"
기사입력 : 2021.12.27 오전 11:37
황인엽 화보 / 사진: 데이즈드 제공

황인엽 화보 / 사진: 데이즈드 제공


황인엽이 진솔한 매력을 발산했다.


27일 패션과 문화를 기반으로 매달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는 매거진 <데이즈드>가 열두 페이지의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황인엽의 모습을 기록했다. 니트 톱과 티셔츠, 팬츠만을 걸친 진중하면서 포멀한 룩은 물론 겸손하고 긍정적인 태도로 좌중을 압도한 황인엽은 온전한 감정을 바라보고 있었다.


황인엽은 "화보 주제가 '눈'이잖아요. 사람들은 제 눈에서 차가움을 보세요. 그런데 오늘 보셔서 아시겠지만, 정말 아니에요. 좀 더 들여다봐주시면 제 눈이 무조건 차갑지만은 않다는 걸 알 수 있을 거예요. 그래서 오늘 촬영하면서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 많이 생각했고, 무엇보다 주제가 너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많은 사랑을 받은 2021년 한 해를 돌아보며 팬들에 대한 감사함도 잊지 않았다. "2021년은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잊지 못할 한 해였어요. 예상치 못한 큰 사랑을 받아, 정말 감사하게도 제 목표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사람들이 제가 하는 것을 보고 사랑해줄 수 있을까, 좋아해줄 수 있을까 항상 고민과 걱정이 있었거든요. 그리고 팬 미팅도 하고, 광고 모델로도 활동할 수 있어 너무 감사했지만 이런 것이 다 가능할 수 있 었던 이유는 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이제는 제가 보여드려야 하는 상황이니까, 작품으로 보답하고 싶어요."


황인엽은 내년 차기작 '왜 오수재인가'로 돌아온다. 이와 관련한 질문에 황인엽은 "제가 맡은 공찬은 굉 장히 배려심이 넘치는 인물이에요. 타인의 마음을 들여다볼 줄 아는 따뜻한 친구죠. 지금까지 제가 맡은 차갑고 날 선 느낌의 인물과는 성격이 달라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라고 맡은 배역에 대해 소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황인엽과 <데이즈드>가 완성한 화보와 영상은 <데이즈드> 1월호와 홈페이지 (www.dazedkorea.com),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 등 공식 소셜 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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