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화보 공개 / 사진: 에스콰이어 제공
이지훈이 짙은 남성미를 풍겼다.
24일 남성 매거진 <에스콰이어> 측이 '남양주 핵인싸'로 유명한 이지훈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누아르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콘셉트를 탁월하게 소화한 그는 한층 깊어진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다. 특히 이지훈은 마초적인 스타일에 걸맞은 강렬한 눈빛으로 콘셉트에 대한 높은 이해와 몰입도를 자랑하고 있다. 레더 블루종, 반팔 패턴 셔츠와 어우러진 시니컬한 시선 처리가 섹시한 남성미를 물씬 뿜어낸다.
에스콰이어 측은 "이지훈 배우는 금세 오케이 사인을 받아내는가 하면 촬영이 멈출 때면 언제 그랬냐는 듯 특유의 쾌활함을 드러내 시종 현장 분위기를 밝게 이끌었다"며 화보의 완성도를 높이는 프로페셔널함과 '남양주 핵인싸'의 유쾌한 매력을 넘나드는 이지훈만의 에너지를 전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지훈은 특유의 친화력에 대해 "물론 처음에는 노력이 섞인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그분들이 제게 힘이 되는 것만큼 저도 더 잘하고 싶은, 인간 대 인간의 마음이 큰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이지훈은 연기에 대해서 치열한 열정을 드러냈다. 그는 "작품에 대한 간절함 같은 부분은 오히려 지금이 신인 때보다도 더 깊은 것 같다"며 데뷔 후 9년간 스무 개가 넘는 작품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갈 수 있었던 원동력을 돌아봤다.
한편, 이지훈이 출연하는 IHQ 새 드라마 '욕망'은 오는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지훈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에스콰이어> 7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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