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고보결 "되도록 다채로운 캐릭터 연기하고 싶다"
기사입력 : 2021.03.25 오후 3:04
고보결 화보 / 사진: 싱글즈 제공

고보결 화보 / 사진: 싱글즈 제공


고보결이 오랜만에 안방극장 복귀에 나선다.


25일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 측은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이후 약 1년 만인 4월 14일 tvN 단막극 '대리인간'으로 안방극장 복귀를 예고한 고보결의 화보를 공개했다.


자연스럽고 편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한 고보결은 캐주얼한 데님 패션부터 박시한 오버사이즈 수트까지 근사하게 소화하며 트렌디한 꾸안꾸 룩을 완성했다. 매 순간 모델 못지않은 표정과 포즈를 선보인 그녀는 무심한 듯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눈빛으로 남녀불문 모두를 매료시키며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인생 화보를 탄생시켰다.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고보결은 '대리인간'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작품을 선정할 때 전체 스토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말하고자 하는 주제가 공감이 되고 재미있으면 저절로 마음이 끌린다"라며 "'대리인간'은 우선 소재부터 참신했다"라고 말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데뷔작인 독립영화 '왜 독립영화 감독들은 DVD를 주지 않는가?'부터 처음 선보이는 단막극 '대리인간'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맹활약 중인 배우 고보결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단어는 바로 '도전'이다. 학창 시절부터 쭉 배우의 길을 걷고 싶었다는 그녀는 "되도록 다채로운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다.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지 않나. 액션 연기도 꼭 해보고 싶은 것 중 하나다"라며 더 많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연기자로서의 포부를 전했다.


한편, 고보결의 독보적인 비주얼 화보는 <싱글즈> 4월호와 <싱글즈> 웹사이트(www.thesingle.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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