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채 화보 공개 / 사진: 앤유 제공

정은채가 여유로운 제주살이를 공개했다.

최근 라이프스타일 패션 브랜드 앤유 측이 뮤즈 정은채와 함께한 2021SS 화보를 공개했다.

'꿈 같은 제주에서의 보통 날'을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정은채는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컬러의 퍼프 블라우스, 원피스형 코트, 데님팬츠 등 앤유 21SS 시즌 신상 아이템을 통해 싱그러운 봄 스타일을 완성했다.

편안한 자세로 앉아 책을 읽고 글을 쓰고, 바닷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를 타는 평범한 일상을 보여준 자연스러운 무드의 정은채 화보는 패션 화보를 넘어 제주에서 보내는 힐링의 순간을 전해준다.

특히, 앤유는 이번 시즌 모든 모델을 제주도를 대표하는 지역, 오름, 숲, 그리고 산의 이름을 본떴다. 화사한 레몬 컬러의 서귀포 코트, 고급스러운 소재감이 돋보이는 한라 셔츠, 앤유의 스테디셀러 아이템인 서울 원피스의 새로운 버전 애월 셔츠드레스 등이 앤유 특유의 감성적인 디자인과 어우러졌다.

브랜드 관계자는 "누구나 제주에 가면 여기 살고 싶다는 욕심을 가져보지만 쉽지 않은 현실 속에서 이를 그저 꿈으로 남겨두기 보다는 짧게나마 제주에 머무르며 나만의 방식으로 일상을 누려보는 건 어떨까 라는 상상으로 이번 시즌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복잡한 현실을 떠나 오롯이 즐기는 제주에서의 일상, 편안한 무드와 함께 전하는 브랜드 앤유의 이번 21SS 제품들은 앤유 공식 홈페이지 및 W컨셉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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