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쉬' 온라인 제작발표회 / 사진: JTBC 제공
임윤아가 단발머리 변신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10일 JTBC 새 금토드라마 '허쉬'(극본 김정민, 연출 최규식)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최규식 감독을 비롯해 황정민, 임윤아가 참석했다.
'허쉬'는 펜대보다 큐대 잡는 날이 많은 '고인물' 기자 한준혁(황정민)과 밥은 펜보다 강하다는 '생존형' 인턴 이지수(임윤아)의 쌍방 성장기이자, 월급쟁이 기자들의 밥벌이 라이프를 그린 드라마. 임윤아는 당차고 통쾌한 돌직구 매력의 소유자인 매일한국의 신입 인턴 기자 '이지수'로 분했다.
앞서 공개된 스틸과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단발로 변신한 임윤아의 모습이 담겨 화제를 모았다. 데뷔 후 처음으로 허쉬컷을 해봤다고 말한 임윤아는 "스타일적으로 머리를 싹뚝 잘랐다. 예전에도 단발은 해본 적 있는데 이렇게 층이 진 허쉬컷은 처음 해본다"며 "애초에 대본에 '짧은 머리의 지수'라고 쓰여있었다. 작가님도 이런 스타일이 어울릴 것 같다는 말에 동의해주셔서 흔쾌히 머리를 잘랐다"고 말했다.
이어 인턴기자 이지수를 소화하기 위해 "촬영 전에 경찰서와 신문사에서 그 분위기를 보고 기자님들과 얘기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짧지만 공부를 했다"며 그간의 노력을 전했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허쉬'는 오는 12월 11일(금) 밤 11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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