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지수 "30대에도 나이에 맞는 멋진 작품 만나고 싶어요"
기사입력 : 2020.10.29 오후 1:55
지수 화보 공개 / 사진: 데이즈드 제공

지수 화보 공개 / 사진: 데이즈드 제공


지수가 소년과 남자를 오가는 매력을 선보였다.

29일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측이 최근 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이하 '내가예')와 '아만자'에서 열연한 지수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지수는 지난 10월 종영한 '내가 가장 예뻤을 때'에서 유기농 소년 '서환' 역을 맡아 연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카카오TV 웹드라마 '아만자'에서 주인공이자 말기 암 선고를 받은 27세 취업준비생 '동명' 역을 맡아 그만의 순수한 매력과 안정감 있는 연기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화보 속 지수는 그만의 독창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그가 직접 좋아하는 단어라고 말한 '청춘'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지수만의 밝고, 청아한 매력을 듬뿍 담았다. 또한 그는 이번 화보에서 럭셔리한 의상부터 소년다운 스타일링, 캐주얼한 룩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지수는 화보와 이어진 인터뷰에서도 솔직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는 "순수하고 맑은, 유기농 소년 같았어요. 늘 예의 바르던 청년이 사랑에 빠지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는 이야기 자체가 참 흥미로웠어요. 저도 마지막 장면을 찍으며 앞으로 서환은 어떻게 살지 궁금하더라고요"라며 '내가예'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아만자'에 대해서는 "막 방영을 시작해서 감회가 새롭기도 하고요. '아만자'는 김보통 작가님의 데뷔 웹툰을 드라마화한 작품이에요. 작가님이 아버지를 회상하며 쓰셨다고 들었는데, 원작도 정말 좋아했어요. 카카오TV에서 방영하는 웹 드라마예요. 애니메이션 장면도 있고, 음악도 좋고요. 많은 분이 봐주시면 좋겠어요"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늘 하는 고민은 이거죠. '다음에는 어떤 작품을 만나게 될까? 더 좋은 연기를 선보이고 싶다'"라며 "30대에도 나이에 맞는 멋진 작품을 만날 수 있기를 바라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수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11월호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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