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신소율 "♥김지철 결혼 후 잔소리…줄여줬으면"
기사입력 : 2020.10.28 오전 10:27
신소율, 화보 공개 / 사진: 더스타 제공

신소율, 화보 공개 / 사진: 더스타 제공


신소율이 신혼 무드를 한껏 뽐냈다.

28일 매거진 <더스타> 측이 신소율과 함께한 트렌디한 '집콕' 화보를 공개했다.

'Stay Beautiful'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화보 속 신소율은 비비드한 컬러의 소파에 기대어 여유로운 한 때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이번 촬영은 뮤지컬 배우 김지철과 결혼 후 처음으로 공개한 뉴 하우스 화보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신소율은 "촬영이 설레어 잠을 설쳤다"며 "<더스타> 독자들을 처음 만나 나의 집도 소개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신혼집 인테리어 중 가장 신경 쓴 부분을 묻자 "처음에는 모던하고 차분한 분위기에 포인트 컬러 딱 하나만 주고 싶었다"라며 "하지만 모든 가구와 잘 어울릴 수 있는 컬러를 고르고 싶었고 결국 그린 컬러의 소파를 두기로 결정, 조화로운 인테리어를 완성한 것 같다. 집에 놀러 온 사람들의 칭찬을 많이 받았다"라고 답했다.

지난겨울 뮤지컬 배우 김지철과 결혼한 신소율에게 연애와 결혼의 큰 차이점을 묻자 "연애할 때는 서로 좋은 면만 보며 잔소리를 거의 안 했지만 이제는 조금 달라졌다"라며 "건강을 챙기는 등 나에게 바람직한 잔소리인 건 알겠지만 조금 줄여줬으면 좋겠다"라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또한 댓글을 다 보는 편이라고 알려진 신소율. 이에 상처받은 적이 없었는지 묻자 "상처라고 생각하면 끝도 없다. 악플 보며 같이 욕하고 나도 고개가 끄덕여지는 댓글은 곧장 수긍하는 편"이라며 "연기를 지적하는 댓글은 스스로 바꾸려 하고 그 밖의 것들은 나도 같이 욕하고 만다. 신인 때부터 봐서 숙련됐나 보다"라고 쿨하게 전했다.

마지막으로 "요즘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가 무탈하게 평생 자신의 직업을 유지하는 것"이라며 내면과 외면 모두 깨끗하고 좋은 사람이 되는 게 나와 우리 부부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소율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더스타> 1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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