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이지아 "'펜트하우스' 수련役 통해 강렬한 인상 남기고파"
기사입력 : 2020.10.28 오전 10:12
'펜트하우스' 이지아, 화보 공개 / 사진: 데이즈드 제공

'펜트하우스' 이지아, 화보 공개 / 사진: 데이즈드 제공


'펜트하우스' 이지아가 우아한 흑조로 분했다.

28일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측이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이지아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펜트하우스'는 지난 2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작품은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 불가 '퀸',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대립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극 중 이지아는 태어나서 단 한 번도 가난해본 적 없는 우아하고 고혹적인 상류층 여성인 '심수련'을 연기한다.

공개된 화보 속 이지아는 독창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블랙 스완'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이지아는 우아하고 세련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그는 럭셔리한 스타일링부터 엣지 있는 드레스 등 다채로운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지아는 "시나리오가 너무 재밌었어요. 저뿐 아니라 함께 검토하던 회사 식구들도 보고 나면 하나같이 이렇게 말했어요. '다음 시나리오 어딨어?'라고요. 너무 재밌다는 의미죠"라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수련은 고상하고 온화한데, 과격해질 때도 있어요. 아직 다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액션 신도 있고요. 흔히 떠오르는 상류층 이미지보다 훨씬 입체적인 캐릭터예요"라며 "확 다르게, 좀 특이한 인물 연기도 보여주고 싶고요. 제 전작 중 몇몇 작품의 이미지가 강렬하게 남은 시청자, 관객이 있을 텐데, 그만큼 더 새롭고 멋진 캐릭터를 만나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싶거든요"라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이지아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11월호와 홈페이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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