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고보결 "'하바마' 김태희·이규형과 호흡? '사기캐' 아닐까 싶을 정도로 좋아"
기사입력 : 2020.07.21 오전 9:36
고보결 화보 / 사진: 앳스타일 제공

고보결 화보 / 사진: 앳스타일 제공


고보결이 '하이바이, 마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1일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 측은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를 통해 화제를 모은 고보결의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 비브와 함께한 뷰티 화보로, 고보결은 내추럴한 매력을 발산했다.


고보결에게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묻자 그는 "아버지가 먼저 연기해보는 게 어떻겠냐 하시면서 연기 학원에 가보자고 제안하셨다"라며 "중학교 때부터 보조출연도 많이 했는데, 100번 이상은 될 것"이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겨줬다.


또한, 고보결은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에 수석 입학해 조기 졸업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엄친딸' 스펙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자 "쑥스럽다. 운이 좋았던 건데 좋게 평가해 주시니 항상 감사하다"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이처럼 '연기'라는 한 우물만 파온 고보결은 최근 데뷔 9년 만에 '하이바이, 마마' 속 계모 오민정을 맡아 첫 주연으로 발탁, 완벽한 연기로 호평을 얻었다. 고보결은 절절한 모성애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직접 육아일기를 쓰기도 했다며 "'계모'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을 깨고 싶어서 많은 고민과 연구를 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함께 출연했던 배우 김태희와 이규형과의 호흡을 묻는 질문엔 "'사기캐릭터'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두 분 다 너무 좋았다. 함께 호흡을 맞추며 정말 많이 배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고보결의 청순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화보와 솔직담백한 인터뷰는 <앳스타일> 8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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